최근 GDR, QED, SDR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골프 시뮬레이터 연습장과 스크린 골프장에서는 연습이나 플레이 시 스윙 스피드와 볼스피드를 데이터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연습장 중 인도어, 야외 드라이빙 레인지 또는 디지털 시뮬레이터가 설치되어있지 않은 실내 연습장의 경우 이러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없어 불편함이 있는편.

이럴때 유용한 아이템이 바로 골프 스윙 / 볼 스피드 측정기 제품이다.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들이 있지만 PRGR RED EYES 제품이 가장 저렴한편.

골프 외에도 야구와 축구 등 스포츠에서 속도 측정이 가능하고, 골프에서는 헤드 스피드, 볼 스피드, 스매쉬팩터(정타율)의 측정을 통해 예측 비거리까지 확인할 수 있다.

 

 

 

 

 

AAA 배터리 4개로 운용하며 흑백 디스플레이로 자주 교체가 필요없는 배터리 효율을 가지고 있다.

 

 

 

 

 

제품 모델명에 걸맞게 강렬한 빨간색 바디에 컴팩트한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전면 하단에 각 버튼과 센서가 위치하고 있으며, 후면에 배터리 커버를 열어 배터리를 장착할 수 있다. 삼각대 마운트홀이 있어 골프 외에 야구 등의 사용 환경에 대응한다.

 

 

 

 

 

크게 세 줄로 구성되어있는 흑백 디스프레이의 모습. 윗쪽에서부터 헤드 스피드(스윙 스피드), 볼 스피드, 비거리를 표시해주며 우측 상단은 클럽의 선택에 따라 변경할 수 있다. 헤드 스피드는 시간당 마일(mi/h)와 초당 미터(m/s)로 변경이 가능하고, 예측 비거리는 야드(yard)로만 표시되어 m에 익숙한 플레이어라면 10% 정도를 빼서 계산해야한다.

 

 

 

 

타격하는 공의 위치로부터 뒷쪽 1m~1.2m 사이에 위치하면 측정이 가능하며, 공을 타격하지 않아도 스윙 스피드만 측정할 수 있다.

 

 

 

 

 

드라이버 연습을 측정해보았다. 42.6m/s의 스윙 스피드, 62.6m/s의 볼 스피드에 1.47의 스매쉬팩터(정타율)로 측정되었으며, 예측 비거리는 263야드, 약 240m로 확인된다. 스매쉬팩터는 기본 화면에는 표기되지 않으며 모드 버튼을 누르면 맨 아랫줄이 바뀌며 표시된다. 전반적으로 GDR 연습장 및 스크린골프장에 비해 비거리는 약간 더 나오는편이니 감안하는 것이 좋으며, 심한 훅이나 슬라이스가 발생하더라도 페이스 각도까지 체크할 수는 없기에 많은 정보를 얻기에는 부족할 수 있다.

 

 

 

 

 

골프존 스크린 골프장에서도 연습하며 데이터를 비교해보았다. 7번 아이언과 4번 아이언샷에서 거의 비슷한 스윙 스피드와 볼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으며, 10만원도 채 되지 않는 저렴한 가격에 이정도의 정확도라면 상당히 만족할만한 제품이라 판단된다. 디지털 시뮬레이터가 없는 인도어 또는 실내 연습장에서 골프를 연습하는 경우 고려해볼만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