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프로치와 퍼팅의 숏게임은 스코어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숏게임을 부담없이 연습하기 위해 파3 골프장을 찾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많으며, 프로 선수들도 많이 연습하는 것을 알수 있는데, 보통 18홀 기준 저렴한 곳은 3만원대부터 시작해 8만원정도까지의 비용이 든다.

인천환경공단 송도스포츠파크 골프장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이다보니 매우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필자의 집인 부천에서도 멀지 않아 부담없이 찾을 수 있었다.

 

 

 

 

 

일부 파3 골프장은 온라인 또는 전화로 시간을 예약하고 기다림 없이 이용할 수 있기도 하지만, 인천환경공단 송도스포츠파크는 예약이 불가능한 시스템으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덕분에 후기들을 살펴보면 한시간 이상을 기다렸다는 경우도 있으니 주말 방문시 염두해야한다. 주차 공간은 아주 넓지는 않지만 규모에 비해서는 여유있게 구성되어있었다.

 

 

 

 

 

아담한 클럽 하우스 내부의 모습. 간단히 요기를 할 수 있는 매점과 골프채/골프화 렌탈도 이용할 수 있고 비용도 저렴하여 아직 장비를 마련하지 못한 아마추어 골퍼라도 문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무인 발권기를 이용해 라운드 선택 후 결제하여 카운터에 제출하면 시간을 배정받게된다.

 

 

 

 

 

2019년 7월의 주말에 방문했는데, 평일 9홀 15,000원, 18홀 25,000원이며, 주말은 9홀 20,000원, 18홀 35,00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2020년 7월에도 홈페이지에서 동일한 가격으로 운영됨을 확인할 수 있다.

가장 긴 홀이 108M에 불과하기에 남성 골퍼라면 피칭 이하의 웨지와 퍼터만 가지고 플레이할 수 있으며, 최소 3인 1팀으로 2인 이하 방문 시 조인으로 플레이가 진행될 수 있다.

 

 

 

제대로된 숏 게임 연습을 위해 9홀 3바퀴인 27홀을 결제했으며, 카운터에 제출하여 시간을 배정받았다. 9홀당 1시간 20분의 시간이 주어지며 무난한 속도로 진행했을때 1시간 정도 소요되어 잠시 쉬고 다음 라운드를 할 수 있었다.

 

 

 

 

 

캐디백은 소지 자체가 불가능하고 피칭 웨지 이하의 웨지와 퍼터, 공만 챙겨서 이동하면 된다.

 

 

 

 

 

웨지와 퍼터, 공을 넣어 라운드 중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는 미니 골프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입구에 퍼팅 연습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넓은 평지에 구성되어있는 골프장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파3 골프장은 거의 대부분 매트로 구성된 티박스를 이용한다. 1번홀은 55M의 짧은 거리로 구성되어있다.

 

 

 

 

 

첫 홀은 56도 웨지로 핀에 거의 붙는 괜찮은 샷을 만들어냈다. 친한 동생 '매실킹'과 함께 2인 방문했고, 9홀 3바퀴중 첫 바퀴는 다른 2인팀과 조인, 나머지는 둘이서만 플레이할 수 있었다. 조인 여부는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다음 홀로 이동하며 사진을 담아보았다. 모든 코스가 평지로 구성되어 초보자들도 부담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파3 골프장이다.

 

 

 

 

 

2번홀은 68M로 구성되어있으며, 모든 홀이 비슷한 수준이기에 웨지와 퍼터를 이용한 숏게임 연습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티샷이 다소 짧게 떨어지는 탓에 쓰리퍼터로 아쉽게 마무리했다. 코스나 그린 컨디션은 저렴한 가격대에 비해 좋은편이다.

 

 

 

 

 

 

3번홀은 95M의 전장으로 그린도 상당히 넓어 롱퍼팅 연습에도 좋다.

 

 

 

 

 

4번홀은 66M로 구성되어있다. 전체 9개 홀 중 5개는 80M 이하로 구성되어있어 웨지 연습에 큰 도움이 되었다.

 

 

 

 

 

5번홀은 79M의 전장으로 옆쪽으로는 큼직한 해저드도 있어 티샷의 거리와 방향이 중요하다.

 

 

 

 

 

56도 웨지로 티샷을 진행했다. 매실킹 동생이 치는 공이 날아가는 모습까지 완벽하게 담아주었는데, 전반적으로 미스샷 없이 재미있게 플레이를 진행했다.

 

 

 

 

 

6번홀은 62M의 전장으로 그린의 언듈레이션도 적어 편안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인천환경공단 송도스포츠파크 파3 골프장의 가장 긴 홀인 108M의 7번홀, 티샷 중인 매실킹의 모습.

 

 

 

 

 

왼쪽에 큰 해저드가 있어 티샷에 다소 부담이 있었지만 보기로 나쁘지 않게 마무리했다.

 

 

 

 

 

8번홀은 76M 길이의 전장이며, 깔끔한 코스 관리로 즐겁게 플레이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

 

 

 

 

 

마지막 9번홀은 103M로, 50도 웨지로 티샷을 진행해 파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7월 주말 아침에 방문해 무더위로 다소 고생스럽긴 했지만 깔끔한 코스 관리와 구성으로 즐겁게 9홀 세바퀴 27홀을 플레이했다. 내부에 샤워 시설도 깔끔하여 라운드 후 시원하게 샤워할 수 있었다.

인천환경공단 송도스포츠파크 파3 골프장은 주말에도 매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깔끔한 코스와 그린 관리로 매우 만족스러운 곳이다. 사전 예약이 불가능하고 현장에서 접수하는 시스템의 특성상 시즌 중에는 대기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다는 점이 유일한 아쉬운점이었다.